유니버설발레단의 ‘돈키호테’ 공연 관람

 4월 7일(금) 저녁 8시에 신일재단의 지원으로 1, 3학년의 모든 학생이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유니버설발레단의 ‘돈키호테’ 공연을 관람하였습니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작가 세르반테스의‘돈키호테 데 라 만차’를 원작으로 한 이 공연은 유니버설발레단 특유의 화려하고도 기교 넘치는 무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발사와 매력적인 선술집 딸의 좌충우돌 유쾌한 사랑이야기를 다루어 재미도 있었고 남성미를 더하는 투우사 춤과 정렬적인 플라멩고등 스페인의 대표적인 춤들과 함께 이국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특히 공연 시작 전에 단장이 해설을 해주어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벚꽃이 피는 좋은 날씨여서 입장하기 전 반별로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공연 중에도 성숙한 관람 자세를 보여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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