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회 스프링콘서트

4월 11일(화) 오후 2시 차이코프스키홀에서 “10년의 울림, 10년의 감동”이라는 주제로 제10회 스프링콘서트가 열렸습니다. 2008년 “음악이 주는 선물”로 시작하여 오페라, 뮤지컬, 발레, 춤, 그 동안 스프링콘서트에서 영화음악을 주제로 하여 다양한 시도를 해왔는데, 올해 10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공연했던 작품들 중 특별히 인기 있었던 곡을 선정하여 연주하였습니다. 김영래 선생님 지휘, 김꽃님 선생님 지도로 김동욱, 박현근, 김도현, 이혜규(이상 3학년), 이재명, 이찬종, 김효민, 이상원, 정준희, 최찬호, 황재원, 김기현, 유찬양, 윤준강(이상 2학년) 학생 14명이 카르멘 서곡 외 4곡의 앙상블 합주를 들려주었습니다. 베르디의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에서는 소프라노 임금희, 테너 김현호 님의 특별출연이 있었고, 뮤지컬 <레 미제라블> 중 “One day more”에서는 한동아 외 9명의 뮤지컬동아리 졸업생들이 함께하여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해주었습니다. 특별히 올해에는 두 대의 피아노로 연주하는 순서도 있었는데, 정규리(고대부중) 외 2명의 여학생들이 함께 출연하여 4 hands, 8 hands, 14 hands의 다양한 연주를 들려주어 더욱 흥미로웠습니다. 신디사이저 15대의 조화로운 음향을 위해 노명현(1999 졸업생) 선배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10주년의 정점을 찍고 또다시 새로운 도약을 향해 나아가는 스프링콘서트가 되기를 바라며 2018 스프링콘서트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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