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17의 게시물 표시

김재윤 쌤의 식물이야기 - 소나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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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빗물이 흐른 자리에 보이는 무늬... 미세먼지에 꽃가루까지 창문을 열어놓을 수가 없습니다. 노랗게 빗물자리에 모인 가루가 소나무꽃가루입니다. 송화라고 부르지요. 노란 가루는 바로 소나무 수꽃에서 날린 꽃가루입니다. 수꽃을 크게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소나무꽃가루의 전자현미경사진입니다. 좌우의 풍선 같은 공기주머니가 꽃가루를 바람에 잘 날아가게 합니다. 소나무 암꽃은 씨방도 없이 맡씨가 드러나있는 겉씨식물이구요. 암꽃은 새로돋아 양분많고 힘좋은 어린가지끝에 2~3개가 핍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사랑받는 나무가 바로 소나무입니다. 애국가에도 남산위에 저 소나무... 가 나오지요. 소나무는 잣나무, 전나무, 향나무, 은행나무. 소철과 함께 겉씨식물로 분류합니다. 수정된 암꽃은 2년에 걸쳐 자라고 성숙되어 솔방울이 되며 그 속에 솔씨가 만들어집니다. 일년생 솔방울 2년생 솔방울 가을이 되어 날씨가 건조해지면 벌어져서 솔씨가 밖으로 나옵니다. 솔씨는 바람에 잘 날리는 날개가 있습니다. 우리학교에도 있는 방크스소나무는  산불이 나야만 솔방울이 벌어지는 특이한 번식전략을 씁니다. 물론 방크스소나무는 산불이 정기적으로 일어나는 북미 서북 삼림지대에 삽니다. 방크스소나무 솔방울.  이렇게 꽉 다문 채  몇 년이고 산불을 기다린답니다. 불이 나서  다른 경쟁자들이 모두 타버린 뒤.  그 재를 거름으로 방크스소나무 세상을 만드는 겁니다. 우리가 명절날에 먹거나. 차례상에 올리는 송화다식은 소나무꽃가루를 꿀에 개어 다식판에 찍어서 만듭니다. 다식을 예쁘게 찍어내는 다식틀입니다.  (다식판)

진로활동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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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화) 5,6교시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활동 특강이 있었습니다. 이 강의를 통해 나의 흥미를 알고 사회 변화에 대처하며 신기술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어떻게 나의 올바른 진로를 결정해야 할지 생각하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신기술의 등장이 직업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에 관하여 중학교 때부터 생각 신기술로 인해 앞으로 없어질 직업과 새로 생겨날 직업이 무엇일까 묻고 답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학생건강체력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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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에 여러 날에 걸쳐 학생건강체력평가가 실시되었습니다. 1학년은 신일병원과 대한병원에서 신체검사가 실시되었고, 전교생의 체력검사가 4월 25일(화) 6,7교시와 체육시간을 통하여 실시되었습니다. 각종목별 만점(20점)자와 1등급 학생 및 종목별 최고기록을 보면 아래 표와 같습니다. 종목 1600미터 윗몸 앞으로굽히기 팔굽혀펴기 50미터 총점 1 학년 만점자 수 4 명 0 명 0 명 7 명 0 명 1 학년 1 등급 수 13 명 46 명 19 명 17 명 5 명 1 학년 1 등급 수 11.61% 41.07% 16.94% 15.18% 4.46% 1 학년최고기록 6 분 16 초 1-2 정호준 22cm 1-3 이원우 35 개 1-4 성준호 6 초 38 1-4 허승빈 84 점 1-1 남다니엘 2 학년 만점자 수 20 명 3 명 25 명 27 명 1 명 2 학년 1 등급 수 34 명 72 명 37 명 37 명 24 명 2 학년 1 등급 수 26.98% 55.54% 30.08% 30.08% 19.05% 2 학년최고기록 5 분 42 초 2-2 주예흔 26cm 2-2 박건희 2-3 유찬양 60 개 2-3 박민수 6 초 34 2-2 김민구 100 점 2-3 유찬양 3 학년 만점자 수 37 명 10 명 40 명 24 명 2 명 3 학년 1 등급 수 73 명 78 명 52 명 33 명 33 명 3 학년 1 등급 수 53.68% 57.35% 47.50% 22.26% 22.26% ...

부활절 예배

4월 18일(화) 1교시에 2017년도 부활절 예배를 드렸습니다.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려고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부활을 기뻐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찬송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김송현 교생선생님의 인도로 시작한 찬양의 시간에 이어 최경호 교장 선생님의 기도가 있었습니다. 165장 찬송에 이어 합창반의 특송이 이어졌고, 박중규 목사님의 설교가 있었습니다. ‘그는 여기 계시지 않는다’는 제목의 설교에서 새벽에 예수의 무덤에 찾아간 여인들에게 ‘무서워하지 말라’고 한 천사의 소식을 통해 우리의 슬픔과 고통, 눈물과 죽음의 자라에 계시지 않고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고, 우리의 두려움과 절망을 주님의 부활의 능력으로 이겨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설교 후에 교육 실습 중인 교생선생님들이 준비한 특별한 찬양을 통해 부할의 기쁨이 두 배가 되었고, 환호가 터져 나왔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예수 부활의 기쁨과 능력이 충만하기를 바랍니다.

학생회 임원 “학교폭력 NO 캠페인” 실시

 4월 18(화) 아침 등교시간에 학생회 행정부원을 중심으로 “학교폭력 NO 켐페인을 실시하였습니다. 등교할 때 어깨띠 및 팻말의 표어를 암기하고 확인을 받는 과정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고 조그만 쵸코렛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통해 흥미를 유발하기도 했습니다.

세계 책의 날 도서관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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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3일(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신일중학교 도서관 글마루에서는 ‘북 드림 book dream’, ‘내가 찾은 책속의 좋은 문장’, ‘사탕과 함께하는 대출 DAY’의 세 가지의 행사가 열렸습니다. 북 드림 행사는 사랑하는 사람, 고마운 사람에게 책을 선물하는 행사로, 책을 선물하고 싶은 대상(친구, 부모님, 선생님, 자기자신 등)과 그 책을 선물하고 싶은 이유를 적어낸 학생 10명에게 신청한 도서를 증정하였습니다. ‘내가 찾은 책속의 좋은 문장’ 행사에서는 그 동안 읽은 책에서 찾은 기억에 남는 좋은 문장, 용기를 주었던 문장, 마음을 움직인 문장, 나누면 좋을 문장을 제시한 학생에게 노트를 증정하였습니다. 4월 17일(월)에 ’사탕과 함께하는 대출 DAY’ 행사가 있었는데, 글마루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한 학생에게 사탕을 증정하였습니다.

영어말하기 행사

4월 13일(목) 오후 4시에 영어교실 503호실에서 교내 영어말하기 행사가 있었습니다. 12명이 참가하여 5분 이내로 자유롭게 다양한 소재로 각자 영어말하기 실력을 발휘했습니다. 영어말하기 평가 기준으로 참신성 등을 고려한 원고내용(40%), 발음 등을 고려한 유창성(30%), 그리고 자연스러운 발표력 등을 고려한 연기(30%)가 제시되었습니다. 이번 영어말하기 행사에서 박한솔(3-2) 학생이 최우수상을, 이수민(3-2)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017학년도 학부모회 1차 대의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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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4일(금) 오후 5시에 미술실에서 2017학년도 학부모회 1차 대의원회의가 있었습니다. 최경호 교장님, 박희웅 교감님의 격려사로 시작해서 임명장 수여에 이어서 ‘미술수업체험’ 행사로 “머그컵에 내 맘 표현하기”를 진행했고, 행사 후 학부모회 이애경 회장님 사회로 “2017 학부모회 연간행사 계획”을 세웠습니다. ‘학급모회 대의원회’는 각 학급대표 학부모님들로 구성되고, 대의원회 의장은 회칙에 의해서 ‘학부모회 회장’이 겸임 합니다. 2017 학부모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로 신일의 교육에 더욱 발전되기를 기대합니다.

성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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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화) 5교시에 외부강사 초청 성폭력 및 아동학대예방교육이 실시되었습니다.  법무부 소속 서울북부 준법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1학년은 전교생이 소강당에 모여 전문강사(중앙대 교수)의 강의를 들었고, 2~3학년은 각 반별로 강사가 배치되어 단지 듣는 교육이 아니라 아동학대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최근 아동인권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반영하여 강사들이 매우 진지한 자세로 임했으며 학생들도 충분히 이해하는 교육이었습니다.

소방서와 함께 한 소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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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월) 오후 2시에 운동장에서  고등학교와 같이 연합하여 소방서와 함께 한 소방훈련이 실시되었습니다. 학생들은 지정된 통로로 신속하게 이동하여 대피한하였고, 소방관들은 건물 내의 소화전을 이용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훈련을 했고, 이어서 소방차에서 살수하는 실습을 통해 실제로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을 살펴보았습니다.

제 10회 스프링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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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화) 오후 2시 차이코프스키홀에서 “10년의 울림, 10년의 감동”이라는 주제로 제10회 스프링콘서트가 열렸습니다. 2008년 “음악이 주는 선물”로 시작하여 오페라, 뮤지컬, 발레, 춤, 그 동안 스프링콘서트에서 영화음악을 주제로 하여 다양한 시도를 해왔는데, 올해 10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공연했던 작품들 중 특별히 인기 있었던 곡을 선정하여 연주하였습니다. 김영래 선생님 지휘, 김꽃님 선생님 지도로 김동욱, 박현근, 김도현, 이혜규(이상 3학년), 이재명, 이찬종, 김효민, 이상원, 정준희, 최찬호, 황재원, 김기현, 유찬양, 윤준강(이상 2학년) 학생 14명이 카르멘 서곡 외 4곡의 앙상블 합주를 들려주었습니다. 베르디의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에서는 소프라노 임금희, 테너 김현호 님의 특별출연이 있었고, 뮤지컬 <레 미제라블> 중 “One day more”에서는 한동아 외 9명의 뮤지컬동아리 졸업생들이 함께하여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해주었습니다. 특별히 올해에는 두 대의 피아노로 연주하는 순서도 있었는데, 정규리(고대부중) 외 2명의 여학생들이 함께 출연하여 4 hands, 8 hands, 14 hands의 다양한 연주를 들려주어 더욱 흥미로웠습니다. 신디사이저 15대의 조화로운 음향을 위해 노명현(1999 졸업생) 선배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10주년의 정점을 찍고 또다시 새로운 도약을 향해 나아가는 스프링콘서트가 되기를 바라며 2018 스프링콘서트를 기대해봅니다.

유니버설발레단의 ‘돈키호테’ 공연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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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7일(금) 저녁 8시에 신일재단의 지원으로 1, 3학년의 모든 학생이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유니버설발레단의 ‘돈키호테’ 공연을 관람하였습니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작가 세르반테스의‘돈키호테 데 라 만차’를 원작으로 한 이 공연은 유니버설발레단 특유의 화려하고도 기교 넘치는 무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발사와 매력적인 선술집 딸의 좌충우돌 유쾌한 사랑이야기를 다루어 재미도 있었고 남성미를 더하는 투우사 춤과 정렬적인 플라멩고등 스페인의 대표적인 춤들과 함께 이국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특히 공연 시작 전에 단장이 해설을 해주어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벚꽃이 피는 좋은 날씨여서 입장하기 전 반별로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공연 중에도 성숙한 관람 자세를 보여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었습니다.

글쓰기 한마당

4월 5일(수) 오후에 교내 글쓰기 한마당이 열렸습니다. 당초 북서울꿈의 숲에서 진행되기로 했던 글쓰기 한마당은 우천 관계로 각 학급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학생들은 '우리 가족의 역사', '엄마와의 갈등', '공부와 나의 직업', '봄에 하고 싶은 일', '그리운 친구에게', '내 친구에 대해 말하고 싶다'라는 6가지의 주제로 운문과 산문을 표현하였습니다. 심사 결과 운문부는 1-4 권영찬, 2-2 권평온, 3-4 박예찬이 으뜸상을 차지하였으며, 산문부는 1-4 김상우, 2-3 이준혁, 3-1 방주영이 으뜸상을 차지하였습니다. 이 밖에도 운문, 산문 부 각각 15명이 입상하였습니다. 열심히 참여한 여러분들에게 손뼉을 보냅니다.

과학의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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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4일(화) 수양회가 끝난 후 오후에 과학의 날 행사가 있었습니다. 이날 열린 종목은 에어로켓 대회, 탐구토론대회, 기계과학대회였는데, 모든 학생들이 한 가지 이상 참여하였습니다. 에어로켓 대회는 각 반 교실에서 만들어서 운동장에서 과녁을 맞히는 것을 점수화하였고, 탐구토론대회는 과학실 504호에서 ‘중국 발 미세먼지의 영향’이란 주제로 팀이 2명 씩 토론주제에 대해 보고서를 작성하고 토론하였으며, 기계과학대회는 과학실 505호에서 ‘움직이는 곤충’이란 주제로 과학 상자를 이용하여 만들었습니다. 참여 학생들 중 김형오(1-2), 이원우(1-3)는 에어로켓대회, 황철준, 박한솔(3-2)은 탐구토론대회, 정찬서(3-1), 이경원(2-4)은 기계과학대회 대표로 서울특별시청소년과학탐구대회 예선대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