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윤 쌤의 식물이야기 - 소나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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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빗물이 흐른 자리에 보이는 무늬... 미세먼지에 꽃가루까지 창문을 열어놓을 수가 없습니다. 노랗게 빗물자리에 모인 가루가 소나무꽃가루입니다. 송화라고 부르지요. 노란 가루는 바로 소나무 수꽃에서 날린 꽃가루입니다. 수꽃을 크게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소나무꽃가루의 전자현미경사진입니다. 좌우의 풍선 같은 공기주머니가 꽃가루를 바람에 잘 날아가게 합니다. 소나무 암꽃은 씨방도 없이 맡씨가 드러나있는 겉씨식물이구요. 암꽃은 새로돋아 양분많고 힘좋은 어린가지끝에 2~3개가 핍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사랑받는 나무가 바로 소나무입니다. 애국가에도 남산위에 저 소나무... 가 나오지요. 소나무는 잣나무, 전나무, 향나무, 은행나무. 소철과 함께 겉씨식물로 분류합니다. 수정된 암꽃은 2년에 걸쳐 자라고 성숙되어 솔방울이 되며 그 속에 솔씨가 만들어집니다. 일년생 솔방울 2년생 솔방울 가을이 되어 날씨가 건조해지면 벌어져서 솔씨가 밖으로 나옵니다. 솔씨는 바람에 잘 날리는 날개가 있습니다. 우리학교에도 있는 방크스소나무는  산불이 나야만 솔방울이 벌어지는 특이한 번식전략을 씁니다. 물론 방크스소나무는 산불이 정기적으로 일어나는 북미 서북 삼림지대에 삽니다. 방크스소나무 솔방울.  이렇게 꽉 다문 채  몇 년이고 산불을 기다린답니다. 불이 나서  다른 경쟁자들이 모두 타버린 뒤.  그 재를 거름으로 방크스소나무 세상을 만드는 겁니다. 우리가 명절날에 먹거나. 차례상에 올리는 송화다식은 소나무꽃가루를 꿀에 개어 다식판에 찍어서 만듭니다. 다식을 예쁘게 찍어내는 다식틀입니다.  (다식판)

진로활동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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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화) 5,6교시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활동 특강이 있었습니다. 이 강의를 통해 나의 흥미를 알고 사회 변화에 대처하며 신기술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어떻게 나의 올바른 진로를 결정해야 할지 생각하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신기술의 등장이 직업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에 관하여 중학교 때부터 생각 신기술로 인해 앞으로 없어질 직업과 새로 생겨날 직업이 무엇일까 묻고 답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학생건강체력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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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에 여러 날에 걸쳐 학생건강체력평가가 실시되었습니다. 1학년은 신일병원과 대한병원에서 신체검사가 실시되었고, 전교생의 체력검사가 4월 25일(화) 6,7교시와 체육시간을 통하여 실시되었습니다. 각종목별 만점(20점)자와 1등급 학생 및 종목별 최고기록을 보면 아래 표와 같습니다. 종목 1600미터 윗몸 앞으로굽히기 팔굽혀펴기 50미터 총점 1 학년 만점자 수 4 명 0 명 0 명 7 명 0 명 1 학년 1 등급 수 13 명 46 명 19 명 17 명 5 명 1 학년 1 등급 수 11.61% 41.07% 16.94% 15.18% 4.46% 1 학년최고기록 6 분 16 초 1-2 정호준 22cm 1-3 이원우 35 개 1-4 성준호 6 초 38 1-4 허승빈 84 점 1-1 남다니엘 2 학년 만점자 수 20 명 3 명 25 명 27 명 1 명 2 학년 1 등급 수 34 명 72 명 37 명 37 명 24 명 2 학년 1 등급 수 26.98% 55.54% 30.08% 30.08% 19.05% 2 학년최고기록 5 분 42 초 2-2 주예흔 26cm 2-2 박건희 2-3 유찬양 60 개 2-3 박민수 6 초 34 2-2 김민구 100 점 2-3 유찬양 3 학년 만점자 수 37 명 10 명 40 명 24 명 2 명 3 학년 1 등급 수 73 명 78 명 52 명 33 명 33 명 3 학년 1 등급 수 53.68% 57.35% 47.50% 22.26% 22.26% ...

부활절 예배

4월 18일(화) 1교시에 2017년도 부활절 예배를 드렸습니다.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려고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부활을 기뻐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찬송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김송현 교생선생님의 인도로 시작한 찬양의 시간에 이어 최경호 교장 선생님의 기도가 있었습니다. 165장 찬송에 이어 합창반의 특송이 이어졌고, 박중규 목사님의 설교가 있었습니다. ‘그는 여기 계시지 않는다’는 제목의 설교에서 새벽에 예수의 무덤에 찾아간 여인들에게 ‘무서워하지 말라’고 한 천사의 소식을 통해 우리의 슬픔과 고통, 눈물과 죽음의 자라에 계시지 않고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고, 우리의 두려움과 절망을 주님의 부활의 능력으로 이겨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설교 후에 교육 실습 중인 교생선생님들이 준비한 특별한 찬양을 통해 부할의 기쁨이 두 배가 되었고, 환호가 터져 나왔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예수 부활의 기쁨과 능력이 충만하기를 바랍니다.

학생회 임원 “학교폭력 NO 캠페인” 실시

 4월 18(화) 아침 등교시간에 학생회 행정부원을 중심으로 “학교폭력 NO 켐페인을 실시하였습니다. 등교할 때 어깨띠 및 팻말의 표어를 암기하고 확인을 받는 과정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고 조그만 쵸코렛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통해 흥미를 유발하기도 했습니다.

세계 책의 날 도서관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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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3일(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신일중학교 도서관 글마루에서는 ‘북 드림 book dream’, ‘내가 찾은 책속의 좋은 문장’, ‘사탕과 함께하는 대출 DAY’의 세 가지의 행사가 열렸습니다. 북 드림 행사는 사랑하는 사람, 고마운 사람에게 책을 선물하는 행사로, 책을 선물하고 싶은 대상(친구, 부모님, 선생님, 자기자신 등)과 그 책을 선물하고 싶은 이유를 적어낸 학생 10명에게 신청한 도서를 증정하였습니다. ‘내가 찾은 책속의 좋은 문장’ 행사에서는 그 동안 읽은 책에서 찾은 기억에 남는 좋은 문장, 용기를 주었던 문장, 마음을 움직인 문장, 나누면 좋을 문장을 제시한 학생에게 노트를 증정하였습니다. 4월 17일(월)에 ’사탕과 함께하는 대출 DAY’ 행사가 있었는데, 글마루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한 학생에게 사탕을 증정하였습니다.

영어말하기 행사

4월 13일(목) 오후 4시에 영어교실 503호실에서 교내 영어말하기 행사가 있었습니다. 12명이 참가하여 5분 이내로 자유롭게 다양한 소재로 각자 영어말하기 실력을 발휘했습니다. 영어말하기 평가 기준으로 참신성 등을 고려한 원고내용(40%), 발음 등을 고려한 유창성(30%), 그리고 자연스러운 발표력 등을 고려한 연기(30%)가 제시되었습니다. 이번 영어말하기 행사에서 박한솔(3-2) 학생이 최우수상을, 이수민(3-2)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