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신문

2 월 14 일 ( 화 ) 18 시 메이필드 호텔에서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가 주최하는 2017 신년하례회에 난타반이 초대되어 공연을 했습니다 . 버스대절도 해주시고 맛있는 호텔식 뷔페까지 대접해주셨습니다 . 공연보다 북을 싣고 내리는 작업이 얼마나 힘든지 알고 세심하게 배려해주신 덕분에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 작년 전국대회 은상수상 이후   러브콜 공연 요청이 많아졌습니다 . 2018 년 전국대회 대상을 목표로 더욱 멋진 난타반으로 성장해 갈것을 기대합니다 .

2017 년 2 월 18 일 ( 토 )10 시 3 음악실에서 16 번째 합창반 ∙오케스트라반 OB(old boy)모임을 갖었다. 1기 차성진 선배를 중심으로 매년 2월에 정기모임을 갖고 있으며, 올해 졸업생 19기를 포함하여 1기부터 19기까지 합창반과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했던 선후배의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늘 모임의 시작은 예배로 시작한다. '7포세대의 희망은 어디에'라는 제목으로 김영래선생님의 설교와 찬양과 기도로 예배를 드리고, 기수간의 소개하는 시간을 마친후 학교앞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선후배간의 화기애애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2017년 1월 10일~14일과 2017년 2월 15일~18일  2 차에 걸쳐 뮤지컬캠프가 열렸습니다 . 2016 년에 뮤지컬공연을 했던   배홍기외 9 명이 참여하였고 , 임희은 강사를 중심으로 보컬트레이닝에 집중하여 진행되었습니다 . 수업에 임하는 자세가 너무나 진지했고 소수의 인원이었지만 뮤지컬을 향한 열기가 그 어느때보다 뜨거웠습니다 .

2016년 12월 22일(목) 14시 차이콥스키홀에서 제21회 합창∙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열렸습니다.  하준영외 9명의 핸드벨 연주로 시작하여 배홍기외 5명으로 구성된 블랙라이트팀의 마임공연과 이성종외  9명으로 구성된 드라마팀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박민혁외39명의 Dear Jesus 합창단은 김영래선생님  지휘, 최찬호 반주로 임혜영작사∙작곡 아리랑1,2,3을 불렀고, 정우재외 44명의 Shine 오케스트라는 노명현선생님 지휘, 김영래선생님 반주로 노명현편곡의 동요메들리 6곡을 연주하였습니다. 마지막 피날레는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에 서서 악장 정우재의 지휘에 맞추어 멋진 앵콜송을 선사하였습니다.

2017년 1월 5일부터 6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경기도청소년수련원으로 RCY 동계연합캠프를 떠났습니다. 1,2학년 12명의 학생이 참가를 했습니다. 도착을 하고보니 서해바다가 바로 보이는 수련원의 풍경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도착해서 점심을 먹고 적십자 이념탐구활동을 통해 청소년 적십자단원으로서의 기본 소양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팀 빌딩 및 공동체 활동을 통하여 다른 학교 학생들과 친해지게 되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배웠습니다. 특히 선생님과 함께하는 공동체 시간이 기억에 남습니다. 맛있는 저녁을 먹은 후에는 학교별 장기자랑 및 레크리에이션 시간이었습니다. 신일중학교에서는 김동욱 단원과 안정민 단원이 대표로 나가 듀엣곡을 불러서 큰 호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이튿날 아침 리더십에 대한 활동을 하고 짧은 1박 2일의 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학교를 떠나 자연속에서 캠프활동을 진행하면서 다른 학교 단원도 만나고 신일중학교 단원끼리 단합을 다지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여름에 진행되는 국토대장정 캠프에도 꼭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2016학년도 2학년 국어수업 결과물을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공개 전시하는 ‘국어수업 작은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국어교실(303호)에서 2학년 전체 학생들이 우선 관람했는데, 지난 일 년 동안 애를 써서 만든 자신의 수업 결과물이 전시된 것을 뿌듯한 마음으로 바라보는 학생들이 눈에 띄였고 친구들의 작품을 보면서 지난 국어수업의 추억을 되새기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동료 교사들도 바람직한 전시회라는 평가와 함께 같이 시도해 볼 수 있겠다는 의견을 표시했습니다. 전시회를 관람한 학부모도 아이들의 국어수업을 생생하게 바라볼 수 있어서 좋았고 이러한 작품을 남기는 아이들이 대견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지난 2월 8일, 2016학년도 졸업생을 위한 졸업 예배가 있었습니다. 3년 간의 중학교 생활을 통해 부쩍 자란 의젓한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권태일 교장선생님의 기도와 교사 합창단의 축복의 마음을 담은 특송이 있었습니다. 박중규 목사는 신명기 4장 말씀을 근거로 설교를 통해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매 순간 하나님의 법을 지키며 일생을 살아가는 것과 그리하여 하나님의 보호 안에서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삶을 살라고 강조했습니다. 48회 졸업생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2016학년도 성탄 예배를 12월 23일(금)에 드렸습니다. 예수 탄생의 기쁜 소식을 모두에게 전하고 함께 즐거워했습니다. 오전 수업 후 차이홀로 이동하여 드린 성탄 예배에서 박중규 목사는 설교를 통해 동방박사들이 가지고 온 세 가지 예물을 소개하고, 황금과 유향과 몰약의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우리의 왕으로, 제사장으로, 선지자로 오신 예수를 맞이하여 우리도 동방박사처럼 우리의 세 가지 예물을 드림으로 예수 오심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축하하자고 했습니다. 2부 순서로 1학년 자유학기제 뮤지컬반(이준혁외 19명)이 '빈방있습니까?'를 공연했습니다.

2016년 성북체육 한마당이 12월 8일 우리학교 체육관에서 인근에 있는 19개교 698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단체게임의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고 올바른 인성 및 사회성 함양을 키우기 위해 만들어진 행사로 퀴즈와 방송댄스, 8자 줄넘기, 줄다리기, 10인11각 경기, 왕복달리기의 종목을 가지고 열전을 펼쳤는데, 우리학교는 줄다리기 종목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거두었습니다.

2016년 12월 17일(토) 포천 대진대학교에서 열린 2016년 코리아 쥬니어 플로어볼 챔피언쉽 대회에 전국 24개팀이 참가하였습니다. 우리 학교는 2학년으로 구성된 신일EAGLES 팀과 3학년이 주축이 된 신일FC 2개 팀이 참가하였습니다. 신일EAGLES팀은 1승2패로 예선 탈락하였으나 3학년이 주축이 된 신일FC는 월등한 기량을 발휘하여 예선 3전3승으로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하였습니다.  그러나 결선 8강전에서 일방적 공격에도 불구하고 원킬 드래곤즈팀에게 1:2로 아깝게 패하면서 다음 기회를 엿보게 되었습니다. 수업시간과 아침 방과 전 훈련을 통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우리 자유인 플로어볼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갈채를 보냅니다.

2016년 12월 20일(화) 6,7교시에 어세스타 가혜영 강사님을 모시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커리어에 대한 특강이 있었습니다.  홀랜드의 유형인 현장형, 사회형, 탐구형, 예술형, 진취형, 사무형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 분야를 간략히 설명하였습니다. 그리고 커리어 플랜을 작성케 하고 자신의 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단기, 중기, 장기 계획을 세울 것을 교육하였습니다. 생명존중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타인존중의 중요성도 설명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생그래프를 그리면서 과거와 미래의 자신을 회상 상상해보고 현재 나의 위치를 주지시켰습니다. 앞으로의 인생 계획에서 친구를 배려하도록 특강하며 마무리 하였습니다.

2017년 2월 10일(금) 오전 10시 설립자기념관 차이콥스키홀에서 제 48회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2014년 3월에 입학한 이번 졸업생은 163명입니다. 김성민 교무기획부장의 사회로 진행 되었고, 이상균 이사장님, 권태일 교장님, 김해만 총동문회 회장님의 격려와 축하 말씀을 들었고, 재학생들의 축하공연도 있었습니다.